독립 호스트들과 그들의 주소, 그리고 빛이 들기 전에 이루어지는 조용한 일들에 관한 긴 글.
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자리한 북촌에 대한 짧은 기록
관광객이 빠져나간 자리에 찾아오는 북촌의 저녁, 가파른 언덕길 위의 고요함
북촌의 골목 하나가 품고 있는 시간과 이름에 대한 작은 기록
해태 한 쌍이 지키는 자리, 그 곁을 지나치다 보면 문득 멈추게 된다
공간이 마음의 관광지가 될 때, 비로소 자유가 찾아온다